서귀포시는 2020년까지 감귤 제값 받기 실천을 통한 조수입 1조원 달성을 위해, 올해 산 감귤 유통질서 확립에 필요한 조사 및 확인 활동을 할 감귤 유통지도 단속요원 12명을 9월 1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만 18세 이상 도민으로, 제주도 기간제 근로자 취업규정 제9조에(채용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아니하고 기타 법령에 의해 응시자격을 정지당하지 아니한 자 등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감귤 유통지도 단속요원 지원 신청은 서귀포시청 감귤농정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채용될 감귤유통지도 단속요원은 서귀포시 관내에 배치될 예정이며, 비상품 감귤이 유통되지 않도록 선과장 등을 방문해 현장 점검 업무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감귤가격안정 및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하고, 감귤 가격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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