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중학교 1학년 97명 참가 2박 3일간 진행

서귀포시는 올해 처음으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노블렛 유스호스텔(서귀포시 남원읍 위치)에서 ‘2019 독서캠프’를 개최했다.

독서캠프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97명(13개교)이 참여했다. 캠프는 학생들이 올바른 독서법을 익힘으로써 체계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사고력을 향상할 수 도록 진행됐다.

첫째 날은 독서력 진단을 통한 독서 계획 수립 및 독서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고, 둘째 날에는 독서 골든벨, 독서토론과 함께 독서 스피치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독서캠프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삶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캠프가 마무리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지식인과 미래지도자가 바로 셀프리더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독서의 의미와 중요성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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