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혼자 사는 거동 불편 어르신 5가정에 쌀 기증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 박승연 대표와 대신 파출소 김문석 팀장은 지난 8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서귀포시 지역 혼자 사는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어르신 5가정을 방문하여 20kg 쌀 5포대를 전달했다.

또한 봉사자회 박승연 대표와 김문석 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불편사항과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했다.

한편, 박승연 대표와 김문석 팀장은 부부지간으로 서귀포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30여 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소외계층을 매달 파악해 매달 쌀 5~10포씩과 생활지원금을 전달한다.

두 부부는 서귀포시지역 비행청소년과 일탈행위 청소년 등을 발굴하여 상담을 비롯한 생활지원금 및 장학금 전달 등 청소년 선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에만 학교밖 청소년 등 58명을 대상으로 진로선택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및 제주역사 바로알기 행사와 극단초청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선도사업을 실시하기도 했다.

박승연 대표와 김문석 팀장은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일탈을 예방하는 선도사업과 거동이 불편해 힘들고 외롭게 사시는 홀몸 어르신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애정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범죄예방 등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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