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추석을 앞둔 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추진서귀포시협의회(안문협),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캠페인은 오일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도민안전공제 및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 신고를 위한 안전신문고 사용요령 등의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오일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문화운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물품으로 안전수칙이 인쇄된 냄비받침 등을 배부해 연휴 기간 동안 안전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했다.
강옥자 안문협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생활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특히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추석연휴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