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9월 17일부터 8주간(매주 화 저녁6시) 센터 2층 교육관에서 서귀포 지역의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학습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적 농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역의 농업 활동을 통한 돌봄ㆍ교육ㆍ고용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1차~6차 사회적 농업 실천 조직을 발굴 육성하는 정책과제다. 서귀포 지역의 사회적 농장에 관심 있는 농업인 및 예비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단체, 지역 커뮤니티 기반 사회적 농장에 관심 있는 단체는 누구나 학습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서귀포 사회적 농업 학습동아리 개설에 발맞추어 17일 홍성젊은협업농장(대표:정영환)의 사례발표와 24일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이효진 실장)의 ‘사회적 농업과 로컬푸드’ 주제 특강을 필두로 북스터디, 사회적 농장 견학 등 실천가들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습동아리는 향후 서귀포 지역의 사회적 농업 연구회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며 지역 농업ㆍ돌봄 커뮤니티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064-733-8219, www.s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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