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시가 2018년도 자살예방 실적 우수지자체로 나란히 선정됐다. 

제주도는 ‘2018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 우수사례’로,  제주시는 우수한 ‘2018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추진실적’으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살은 심각한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도민사회와 공유하면서 예방 활동을 펼치는 한편, 도민 대상 교육과 홍보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나라도 2011년에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같은 날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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