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해녀박물관, 오조리 해녀 공덕비 등 탐방

제주마을문화원(이사장 안정업)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해녀문화 바로 알기’사업인 해녀문화탐방에 참여할 도내 다문화단체나 전국 학부모 단체를 추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단체의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해녀문화 전문가의 현장 해설은 물론, 버스투어, 점심식사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lovejeju2019@naver.com로 자유양식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녀바로 알기 사업은 지난 8월 4일 전국문학인 100여명과 사진작가 40여명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녀문화 알리기 행사로 열렸다. 오는 10월에는 경기도지역 학부모 단체와 전국문학인을 대상으로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제주해녀박물관 ▲오조리 해녀 공덕비 ▲ 할망바당, 애기바당, 학교바당 탐방등이 예정됐다.

또, 11월 3일에는 울산, 경남, 부산지역 수영인 200명과 더불어‘해녀와 함께 차귀도 한 바퀴 수영하기’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부터 다문화가정과 관광객 등 70가구를 대상으로 펼쳐진 제주해녀와 살림살이 1박2일’은 예약이 마감되어, 내년 2월경에 다시 언론을 통하여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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