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내달 7일까지 일반작물·감귤·친환경농업·축산·여성농업인·유통가공 6개 부문 접수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2019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상 후보자’를 추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상은 농업관련 도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상 시상 조례’가 제정·공포되면서 이전에 기관·단체별로 시행하던 농업 관련 각종 상을 통·폐합한 상이다. 농업기술원은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 유통가공 6개 부문에 각 1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민으로 농축산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을 통하여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 또는 단체 △제주특별자치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제주도 기념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농업인상 후보자 추천은 △농축산업 관련기관 및 농축산업 단체의 장, 농축산업 관련대학 이상의 학장 또는 총장 등 기관을 통한 추천 △수상부문과 관련 있는 도민으로서 성인(20세 이상) 20인 이상의 연서로 할 수 있다.

수사 중이거나 형사 처벌을 받은 자,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수여한 역대 농업인상 및 최고농업인상 수상자 등은 추천할 수 없다.

접수기간은 내달 7일 오후 6시까지로 관련 서류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입법·공고·고시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개별통지된다.

정대천 농업기술원장은 “제주 농축산분야에 헌신하고 발전에 기여한 숨어 있는 농업인 발굴에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농업기술원 기술지원조정과 인력교육팀(760-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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