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등학교(학교장 김지혜)는 17일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안전체험 교육은 한국승강기 안전공단에서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증강현실(AR)이 등장했다. 학생들은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모형과 벽면 모니터를 통해 실제와 같은 움직임과 흔들리는 상황을 체험하면서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을 습득했다.

학교 관계자는“행사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이번 증강현실을 활용한 안전교육인 승강기 및 엘리베이터 안전 체험을 통하여 엘리베이터 갇힘사고가 발상했을 경우와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됐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