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교장 고희리)는 29일 제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3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초등부 치어리딩(프리스타일 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성산초 치어리딩 팀은 올해 조직된 신생팀이지만 방과후 시간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한 결과 이번에 초등부 1위의 영광을 얻었다. 성산초는 11월 개최 예정인 전국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어떤 스포츠 활동이 좋을지를 고민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성된 방송댄스팀이 얻어낸 1위 수상은 학생들에게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갖게 함은 물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기에 충분한 경험이었다"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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