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제6회‘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작품 선정

대상작 여섯번의 오름 (사진= 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시는‘2019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공모전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과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는 서귀포시 지역 업소 37곳이 참여했다.

출품된 간판은 독창성, 주변 환경 및 건물과의 조화, 친환경 소재 사용 여부 등으로 1차 전문기관 평가(한국옥외광고센터)를 거쳤다. 또한 선정된 10개의 작품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서귀포칠십리축제장에서 2차 시민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시상은 전문가 평가(70%)와 시민투표 환산점수(30%)로 이뤄졌다.

심사결과는 호근동 소재 커피전문점 ‘여섯번의 보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금상은 ‘프라임헤어’, 은상은 ‘불란서식 과자점’, 동상은 ‘카페무채색’, ‘동백부동산’, 장려상은 ‘매듭달 열아흐레’, ‘서로상회’, ‘코데인 커피로스터스’, ‘독서의 입구’, ‘갈치왕’ 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아름다운 간판 인증서와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2개 작품) 각 40만원, 장려상(5개 작품) 각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서귀포시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은 서귀포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작지만 개성있는 간판을 유도하고 거리환경개선을 위한 시민참여 공모사업으로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아름다운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매해 칠십리축제기간에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