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장면.(사진은 제일요양원 제공)

서귀포제일요양원이 5일 오전 11시, 서귀포 제일교회에서 ‘동행! 또 하나의 울림 두 번째 이야기’ 행사를 개최했다. 입소 어르신들과 가족 간의 정서적 교류, 친밀관계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어르신들의 복지에 교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처음 열렸고, 올해가 두 번째 열린 행사다. 입소어르신과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조학봉 제일요양원 법인대표는 환영사에서 행사를 준비한 임직원과 제일교회 제2봉사자, 행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배성열 서귀포제일교회 담임목사는 요양원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보호자, 후원자들이 한마음으로 행사가 무리 없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원했으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현주 제일요양원 원장은 요양원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요양원의 서비스 질이 높아지고 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일선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느라 불철주야 수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어르신들의 인권향상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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