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유행하기 쉬운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 독감(인플루엔자) 어르신 무료 예방접종이 추진된다. 10월 15일 지정 병⋅의원을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는 보건소⋅보건지소, 11개 보건진료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독감(인플루엔자)은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외부로부터 침투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적정시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함이다.

접종일정은 민간지정 병‧의원에서는 만 75세 이상(1944.12.31. 이전 출생)어르신 접종이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만 65세 이상(1954.12.31. 이전 출생) 어르신 접종은 10월 22일부터 11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어린이(생후6개월부터 12세 이하)는 2019년 9월 17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임신부는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10월 22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어디에서나 접종가능하다. 만 60세부터 64세(1959년 1월 1일부터 1955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제주도민), 도민(명예도민 포함), 장애인 등이 대상인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760-6085~6087), 동부보건소(760-6182), 서부보건소(760-62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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