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는 자원의 재활(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 ‘2019 제로 제로 환경나눔축제’를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민·관이 함께 협업해 진행하는 행사로서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쓰레기 제로, 낭비 제로’를 테마로 중고물품 나눔장터, 리폼가구 판매장터, 재활용품 교환행사, 학생 벼룩시장(Flea market) 등이 열린다. 또한, 새마을부녀회에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자원을 이용한 뽐내기 전시관 운영과 함께 쓰시본에서 녹색생활 홍보·체험마당(EM 비누만들기, 천연염색, 지렁이 분변토 활용 화분 만들기 체험 등)도 구분되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밴드공연 및 남주중학교 학생동아리 및 영천동 새마을부녀회의 특별한 난타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학생 플리마켓을 운영하기 위하여 학생 플리마켓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팀을 이뤄 14일까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3202)로 신청하면 된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이번 환경나눔축제는 쓰레기 제로, 낭비 제로의 의미를 부각시켜 환경사랑의 실천과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것이다”라며“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매해마다 더욱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하여 행사가 더욱 활성화 되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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