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8일부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내 J-Academy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 대비반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 대비반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개설되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 대비반은 한국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마지막 과정으로 최종 면접을 위한 발음 및 문장교정, 시사 및 관광면접 대비 등 세분화된 교육이 진행된다.

모집과정은 중국어와 영어이며, 중국어는 주중반 15명 주말반 15명 총 30명을 모집하며, 영어는 주중반 15며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주중반의 경우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며, 주말반의 경우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교육 수강생은 올해 11월 23일 시행 예정인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이번 교육 신청과 관련해 제주관광공사에서 앞서 실시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반 수료생에게는 우선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어 48명, 영어 8명, 마인어 9명, 베트남어 2명, 러시아어 1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한 바 있다.

□ 문의 :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처(740-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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