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연합청년회 9일, 공천포전시훈련센터에서 제6회 서귀포시민화합한마당축제 개최

서홍동 선수단입장 (사진= 강문혁 기자)
송산동 선수단 입장 (사진= 강문혁 기자)
청년회기 입장 (사진= 강문혁 기자)
개회식 중 선수단 (사진= 강문혁 기자)
대회사 하는 양성욱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사진= 강문혁 기자)

2019년 제 6회 서귀포시민화합한마당축제가 9일 공천포전시훈련센터에서 개최됐다.  서귀포시연합청년회(회장 양성욱)가 대회를 주최,주관했고 서귀포시가 후원했다.

이 대회에는 장윷놀이, 투호,여자럭비공 승부차기, 줄다리기등의 경기가 치뤄졌다.

3000여 명의 시민과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명 피켓 입장이 대회시작을 알렸다. 17개 읍면동이 참가하는 선수단은 연합청년회장들이 추첨을 통해 입장 순서를 정했는데, 서홍동이 가장 먼저 입장했다.

대회 사회자는 마을위치, 인구, 단체장, 마을의 자랑과 특색을 자세하기 설명하여 입장식 퍼포먼스의 이해를 높였다.

이후 개회식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허법률 특별자치도행정국장, 강시백 교육위원장, 오대익 교육위원, 김용범 도의원, 이경용 도의원, 강연호 도의원, 송영훈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양성욱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대회에 참석해 주신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큰절을 드린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태풍으로 인해 한 차례 대회가 연기됐음에도 오늘 화창한 날씨에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귀포시민 모두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이 대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한층 더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봉사하는 힘과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축사에서 “대회 입장하실 때 안 웃시는 분들이 없었다”며 “대회의 주제대로 화합과 통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풍으로 이 대회가 연기되어 오늘 열리는데 날씨가 너무 좋다”며 “서귀포시의 많은 현안들이 있는데 결의를 다져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허법률 특별자치도행정국장은 축사에서 “서귀포시민의 즐기고 추억을 남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해안정화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를 서귀포시청년연합회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위성곤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이 대회가 개최되어 기쁘다”며 “이 대회을 위해 많은 분들이 물심양면 힘쓰셨다”라고 말했다. 이어“이 대회가 서귀포시민간의 끈끈한 애정을 확인하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재봉 대표선수의 선서와 강원석, 한아름 선수의 문화도시지정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문화도시지정결의문낭독
결의문 낭독할때 선서하는 내,외빈
운동장에 선수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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