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가 관내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청해 학교를 소개와 함께 학교 발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4일 성산읍 신풍리와 신천리 지역 30여 명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학교통학버스를 이용해 학교를 방문했다.

5~6학년 학생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를 1대1로 모시며 학교를 소개하면서 함께 인증샷도 촬영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손자가 전해주는 학교 이야기를 들으며 흐뭇한 한 때를 보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자가 전해주는 학교 이야기를 들으며 흐뭇한 한 때를 보냄과 동시에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의 경로효친을 실천하고 학생과 지역 어르신이 함께하는 공유의 장 마련으로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력 제고 및 학교 발전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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