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중학교(교장 김통수) 학생들이 서귀포보건소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효돈중 자율동아리 '힐링프렌즈' 소속 학생들은 지난 8일 서귀포보건소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율동아리 힐링프렌즈는 효돈중학교가 지난해 11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극복 선도학교 1호로 지정되면서 만들어진 봉사동아리이다. 

학생들은 이 날 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직접 만든 약과를 전달하고, 레크레이션을 함께하며 즐거움을 선물했다. 마지막에는 “만수무강 하세요”라며 큰 절을 올려 감동을 선사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할머니, 할아버지께 도움의 손길을 먼저 내밀 수 있는 배려 깊은 학생으로 자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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