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재복)와 동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명복)은 지난 12일 관내 지체장애인 및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남원읍의 민・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바깥 나들이에 어려움이 있던 장애인들과 함께 유람선 체험 및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양재복 위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 복지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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