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35) ]

▲ 이번 차시는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소주제 활동을 하였습니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어 세상에 알린 것을 기념하고 우리글의 우수성을 기리는 국경일입니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질문을 통해 이번 차시에 대한 주제 환기로 생각 열기를 합니다. 그리고, ‘훈민정음’의 뜻도 함께 알아봅니다.

이번 차시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날>과 관련된 기사 살펴보고 활동하기, <신문 속 외래어> 찾기 등 다양한 소주제로 활동했습니다.

한글과 관련된 2개의 기사를 선정했습니다. 어린이 신문에서 발췌한 기사로 아이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훈민정음 반포 기념하는 한글날’> (어린이동아, [역사 속 그날] 코너, 2019.10.7.)

“제목에서 뜻을 모르는 단어가 있니?”

“반포요”. “기사 본문에서 ‘반포’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자”

수업 시간마다 스스로 하고 있는 ‘나만의 단어사전’에 단어를 정리하도록 합니다. 단어/뜻 그리고 예문을 적어서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합니다.

이 기사 활동으로 ‘기사 함께 읽고, 기사 속 핵심단어 살펴보기’를 합니다. ‘세종대왕, 훈민정음, 반포, 주시경, 가갸날, 한글, 음력 9월 10일, 양력 10월 9일’.등. 그리고 ‘기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적어보기’를 했습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글_우리도 한글 좋아요> (어린이동아, 2019.10.8.)

「인도네시아 부톤섬 바우바우시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은 언어는 있었지만 이를 표기해 기록할 글자가 따로 없었는데 한글을 부족어 표기법으로 채택했다」는 내용의 기사와 한글이 디자인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고 이해합니다.

이 기사에 대한 활동으로 ‘한글은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나요?’ 질문을 통해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어떤 우수성을 갖고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생각해보는 활동입니다. ‘나의 꿈과 연계해 한글을 알릴 방법이 있다면?’ 일러스트 작가, 배우가 꿈인 친구들이 직업과 관련해 한글을 알릴 방법을 상상하여 글을 씁니다. 이 활동은 발표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생각나누기를 합니다. 배우가 꿈인 친구는 “세종대왕과 관련된 작품을 찍어 세계에 알린다” 일러스트 작가가 꿈인 친구는 “한글을 주제로 하여 상품을 만들고, 직접 만든 작품에 캐릭터나 소품을 한글로 만들어 알린다”고 발표했습니다

<10대들이 쓰는 말 모두 외계어 같다고요?> (동아일보, 2019.10.9.)

기사를 참고해 외래어를 한글로 바꾸기 활동을 합니다. (예시, 기사 속 단어 팩트체크/ 스포일러 등) ‘5단어 이상 신문 속 외래어를 한글로 바꾸기’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흔히 쓰는 외래어가 어떤 뜻을 갖고 사용되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마지막 활동으로 ‘한글’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만약 ‘한글’이 없다면?>을 상상하며 글짓기와 <한글 디자인 제품 그려보기>를 합니다.

△활동

[생각 도입] 주제 관련 발문하기-훈민정음 뜻 알기- 한글날 관련 기사 활동 (기사 속 핵심단어 살펴보기 / 기사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 / 한글의 다양한 활용 / 신문 속 외래어를 한글로 바꾸기) - 만약 한글이 없다면? / 한글 디자인 상품

[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 코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가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의 사고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길러주고자 실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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