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귀포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 개최

▲ 서귀포시 폭낭 청소년 영화 제작 캠프 사진. (사진=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시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서귀포시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영화제작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계발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과 영화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됐다.

캠프에서는 영화 스토리 만들기, 기획, 촬영교육, 편집 등 기초이론부터 실제 촬영과 작품 제작까지 이루어 질 계획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새연교 및 천지연폭포에서 조별 촬영을 하는 야외 체험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야외 촬영을 통해 얻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 문화적 특색이 묻어나는 영상을 한편의 영화로 제작한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폭낭 청소년 영화제작 교실 및 캠프」를 운영해 총 40개교·426명이 수료했고, 올해에도 총 5개교 75명을 대상으로 영화제작 교실 운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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