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경택)·자생단체 일행이 지난 17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를 방문하여 신입생 해외교육문화연수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을 100만 원을 전달했다.

강현수 대륜동장과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 허경택 위원장, 김현숙 총무위원 등은 전달식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긴밀하게 연계하자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륜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 일동은 지난 6월 15일 열린 「제5회 정착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장터&작은 음악회 혼디어우렁 행사」 수익금 400만 원 중 서귀포여고와 서귀포대신중에 기탁했다. 110만 원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시업비로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그리고 나머지 90만 원은 법환초, 서호초, 새서귀초 등에 각각 30만 원씩 전달할 계획이다.

허경택 위원장은 “서귀포여고는 좋은 품성을 지닌 지혜로운 인재 육성을 목표로 공교육의 모델 역할을 다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자랑이다”라며 “서귀포시 대륜동 지역 학생들이 정의로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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