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서귀포지부, 24일부터 25일까지 동홍동에서 도서무료교환시장 열어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책을 읽으며 교환할 책을 고르고 있다. (사진= 강문혁 기자)

새마을문고서귀포지부가 24일부터 25일까지 동홍대림아파트 북쪽 주차장에서 ‘책 읽는 제주사회를 만듭시다’라는 주제로 ‘읽고난 책을 교환해 드립니다’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행사는 책 읽는 제주사회를 만들기 위해 읽고 난 책을 서로 돌려 읽는 도서무료교환시장이다.

도서무료교환시장에서는 1인 5권까지(신간도서 2권,구간도서 3권) 2014년 이후 출판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갖고 오면 도서로 무료 교환 할 수있다. 단, 전집류, 참고서, 만화 등은 서로 돌려 읽을 수 없는 도서는 교환이 안된다.

현명석 새마을금고중앙회서귀포지지부회장은 “서귀포시지부는 11개 분회에 60여개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에 1000여 권의 책을 준비해 유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행사에 참여 할 수있도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가 지역에 편재하다보니 알아도 올수 없는 경우가 있어 내년부터는 시내가 아닌 서귀포시 외곽 지역에서도 행사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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