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동문·학부모·학생·지역주민과 함께하는‘2019 <동서고금> 서귀포여고 음악제’를 개최한다. 

‘2019 <동서고금> 서귀포여고 음악제’는 개교 56주년을 기념하는 음악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연은 김민하 교사의 지휘와 양현숙 교사의 사회로 △아르스 오케스트라(악장 오승인 외 47명) △울림콰이어 합창단(스프라노 유소정 외 13명) △동문합창단(단장 김영진 외 37명) 찬조 출연 △불림(강윤경 외 5명) △객원 연주자 등이 무대에 오르며,‘향수(이동원&박인수)’를 시작으로 동서고금의 조화로운 선율로 아름다운 가을을 물들인다. 

이번 음악제는 학생·동문·학부모·지역사회 ‘동서고금’이 함께하는 마음으로 서귀포여고의 황금빛 미래를 응원하는 한마당 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월룡 교장은“우리학교 아르스 오케스트라는 제주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벌 공연, 등굣길 연주, 아름다운 올레길 연주회, 가정의 달 어울림 마당 초청 연주 등 지역사회에 교육기부하고 있다”면서 “아무쪼록 학생들이 틈틈이 연습하여 마련한 음악제에 함께하셔서 격려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초청장을 대신하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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