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산1리, 26일 플라스틱 제로 플리마켓 행사 개최

표선면 토산1리(이장 김순천)가 26일 옥토끼 테마체험관 마당에서 ‘플라스틱 제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사진=양용주 기자)
토산1리 라인댄스 팀 공연(사진=양용주 기자)

테마체험관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였다.

옥토끼 테마체험장은 사업비 6억2600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됐으며, 지난 4월 개관했다. 이후 8월에 제주도가 토산1리에 운영권을 이전했다. 

이에 토산1리는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토산1리는 1층은 체험장으로,  2층에는 숙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순천 이장은 “지난 8월에야 운영권이 마을로 이전되면서 아직 운영을 재대로 시작하지 못했다”면서 “체험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플리마켓은 토산1리 테마체험장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후원했다. 이날 ‘보고 만들고 즐기면서 같이하는 지구 생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텀블러 이용자에게 음료 50% 할인, 장바구니를 가진 방문자에게는 유리빨대·대나무칫솔 등을 선물했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의 라인댄스를 비롯해 공연 팀들의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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