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이 25일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서귀포의료원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김상길)이 지난 2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14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전했다.

QI 경진대회는 병원 내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QI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서, 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들을 발굴해 환자 중심 병원을 위한 중요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하였고 영상의학과 ‘환자안전 사고 감소방안 마련 QI’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으로는 환자안전팀과 간호과가 한 팀으로 활동한 ‘안전한 약물 투약관리 FMEA’가 수상했다.

그외에도 ▲고객 만족도 향상 ▲손위생 증진 향상 ▲응급실 전입환자 비율 늘리자 ▲포괄적 중심정맥관의 표준화관리를 통해 부작용 줄이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결과를 선보였다.

서귀포의료원 김상길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병원의 의료질 향상 및 환자안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서귀포의료원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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