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시청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초·중·고교 담당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2020년 서귀포시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방침 설명 및 개선사항 의견 수렴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김영록 서귀포시스타트업베이 센터장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아이 어떻게 교육시킬 것인가?’라는 주제의 특강도 이뤄졌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부터 지난해까지 총 68억 원을 관내 초·중·고교 방과후 특화프로그램 운영비로 지원했다. 올해도 예체능, 창의⋅논술 등의 방과후 특화프로그램에 10억33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정규수업과 차별화 된 학생의 특기와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 제공으로 명품교육도시 서귀포시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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