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과 신평리마을회는 9일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일대에서 신평리주민과 이주한 주민들이 함께하는 ‘곶자왈 ᄒᆞᆫ듸모영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의 토크 콘서트에는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바림’의 저자인 우종영 작가가‘행복한 곶자왈의 나무들’이란 주제로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국제학교 학생들의 클라리넷, 바이올린 연주도 한다.

그리고 신평곶자왈생태체험학교에서는 나눔콘서트와 미술작품 전시, 체험부스 및 플리마켓 등 나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나눔콘서트는 소노스·스피리토(관현악 앙상블팀), 마을이학교다(구억,신평리 영어동요&댄스), 곶자왈기타팀, 태권도군무팀, 레아키즈(보성초&국제학교 플라멩코), 제주가야금연주단 등의 다양한 무대로 채워진다.

행사 당일 점심식사와 기념품을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곶자왈도립공원(792-60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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