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 3일,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려

경기 스타트 (사진= 강문혁 기자)
시범경기 스타트 (사진= 강문혁 기자)

2019년 서귀포시수영연맹회장배 수영대회가 3일 서귀포시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서귀포시수영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서귀포시, 서귀포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이 후원했다.

학생부 선수 180여 명이 50m경기종목 자유형,평영,배영, 접영에 참가했다. 또한 성인부는 각 조 4개팀으로 구성해 오리발 경기로 자유형릴레이, 이어팀경기 등에 80여 명이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부미선 체육진흥과장, 변동엽 제주특별자치도 수영연맹회장, 김정준 서귀포시체육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수영종목 활성화에 기여한 수영인에게 표창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김승남 서귀포시 수영연맹회장은 개회사에서 “서귀포시수영연맹은 여러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서귀포가 명품대회의 중심지임을 알리고 있다”며 “더불어 이 대회가 꿈나무 선수들이 나날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이 대회가 수영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변동엽 제주도수영연맹회장은 축사에서 “바람이 살쌀해지는 계절에 수영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 선수들이 실력을 마을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 여러분이 건승과 안전을 바라며 수영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개회식 후에 문재권 국가대표 선수 등이 소속한 서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영선수단이 학생부 경기에 앞서 시범경기를 펼쳤다.

개회사하는 김승남 회장
표창패 수여
심판대표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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