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 학생들이 자매학교인 서울동답초등학교 학생들을 손님으로 맞아 감귤체험을 함께 하는 등 우정을 나눴다.

풍천초등학교(교장 고정희)는 5일 지난 2016년부터 자매학교로 인연을 이어온 서울동답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약 100여명을 맞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40여 명의 취타대가 교문을 들어서는 서울동답초 학생과 교직원들을 맞았다. 이어서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어린이회가 주관한 환영식과 공연으로 방문을 환영했다.

환영식 후에는 축구 친선경기와 감귤체험농장을 방문해 귤따기 체험을 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학교 관계자는“공연이 종료된 후 잔디 운동장으로 나가 풍천초 6학년과 서울동답초 학생들은 축구 친선경기를 즐기고, 감귤체험농장을 방문하여 귤따기 체험을 하며 많은 이야기꽃을 피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이번 자매결연학교의 방문은 학생들에게 끈끈한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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