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1월 6일, 제주대학교에서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미래세대 인성함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변화하는 학교 교육환경에서 학생들에게 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학교 스포츠 활동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덕진 교수(제주대)의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함양 방안’ 발표와 초·중·고 생활지도, 교무, 체육 등 업무 담당자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스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 등 체육계 변화요구 속에서 학교체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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