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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동아리, 대만 환경시설 견학을 다녀와서강혜주 / 한마음초 6학년
서귀포신문 | 승인 2019.11.06 11:15
한마음초6, 강혜주

‘깨끗한 서귀포시 만들기, 우수 환경동아리’에 우리 학교가 선정돼 해외 환경시설 견학을 가게 되어,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의 환경시설을 보았습니다. 대만의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과 더불어 역사, 문화도 같이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대만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제주도와 다른 새로운 풍경이어서 새삼 놀라웠습니다.

쓰레기통 입구를 네 종류로 나누어 재활용하기 쉽게 만든 쓰레기통을 보았고, 음식물쓰레기는 냉각시켜서 처리하는 등 쓰레기를 잘 처리하려 노력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리에서 버스정류장에 화분이 여러 개 꽂혀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담배냄새 등을 없애고 정류장을 청결하게 만들며 정류장의 외관상 모양도 더 좋게 할 수 있는, 일석이조라고 생각했습니다.

‘내호쓰레기소각장’은 대북시에서 나오는 쓰레기 대부분을 태운다고 합니다. 악취로 인한 민원을 줄이기 위해 소각장 옆에 무료로 도서관, 수영장 등을 설치해 주민들이 편히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쓰레기를 소각장에서 태우니 땅에 매립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지만 소각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등의 연기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소각장의 장점과 단점을 쉽게 알고 대만의 쓰레기 처리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에코아크’를 방문했는데, 이곳은 친환경 건물로 페트병으로 만들어진 건물입니다. 재활용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았습니다. 관광객들이 와서 주변 경제도 살리면서 재활용도 하고, 주민들도 근처 벤치에서 편히 쉴 수 있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됐습니다.

저는 그동안 집 청소와 학교청소는 열심히 해보았지만 제주도 청소는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서귀포시청 환경 동아리를 해보니 쓰레기 문제는 우리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고, 또한, 이번 해외 견학을 통해 지구의 모든 나라들이 쓰레기 처리문제를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중에 우리 서귀포시가 제일 앞장서고 있어서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

콩나물을 키울 때 시루에 물을 주면 그 물은 다 빠져나와버려 자라는데 영향을 안 주는 듯하지만, 결국은 싱싱한 콩나물을 길러내듯이 3박 4일 동안 대만을 견학하면서 어느덧 크게 자라있는 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의 한 걸음을 지구와 우리 인류를 지키는데 쓸 수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서귀포신문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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