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종철)에서는 11월 6일 월평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 준비위원들과 함께 한림읍에 있는 명월국민학교 답사를 했다.

이번 답사는 월평마을 관리협동조합을 설립 후 진행할 마을상점사업에 관련된 식당이나 카페의 공간 활용 방법과 운영방식을 답습하기 위해 진행됐다.

명월국민학교는 지역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카페와 캔들, 엽서,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소품 가게를 운영 중이다. 특히, 빈 교실과 넓은 운동장을 개방해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지역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앞으로 진행예정인 「2019 서귀포시 월평마을 경제공동체 먹거리개발 요리클래스」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판매되고 있는 요리 및 디저트 상품을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월평마을 관리협동조합의 마을상점사업 방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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