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사회적경제센터 6일, 서귀포시청에서 '사회적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발제하는 유영신 사회적경제복지센터장 (사진= 강문혁 기자)

‘2019 사회적경제조직이 주목한 사회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토론회’가 6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가 주관했다.

이 행사 개회식에 양윤경 시장, 이경용 문화관광체육위원장, 김용범 도의원, 조훈배 도의원 등과 내·외빈 1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고 시민 200여 명이 방청했다.

양윤경 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소중한 행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과 경제얘기를 하면 다들 어렵다는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가 구조적 상황을 보았을 때 양질의 일자리가 나오기는 부족하다”며 “오늘 준비한 내용들이 잘 다듬어지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면 서귀포시 경제의 일정 부분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 생각한다. 오늘 토론에서 소중한 말씀을 해주셔서 정책에 반영되어 지역경제에 도움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유영신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장은 “이번 사회적경제복지센터가 실행한 모니터링 인터뷰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각 기업이 주목하는 사회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귀포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실을 듣고 어떻게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인가 방안을 찾고자 했다”라며 사회적경제복지센터 모니터링인터뷰의 목적을 말했다.

토론회는 좌장으로 진희종 교수, 조훈배 도의원, 정문석 제주도 경제정책과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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