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리가 8일 다가구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사진은 한남마을회제공)

남원읍 한남리(이장 고성봉)는 지난 8일, 한남리 1189-12번지 일원에서 마을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다가구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남리는 마을에 들어선 남원읍 쓰레기매립장 관련 협약에 근거해 2015년에 20평형 4가구, 2018년에 20평형 3가구, 2019년에 25평형 3가구를 건립해 농촌지역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번에 어린이 6명을 포함한 12명이 입주하는 등 의귀초등학교 학생전입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다가구주택 준공이 있기까지 노력한 관계자에 표창이 주어졌다. 김용철 씨가 도지사상을, 현태진 씨가 도의회의장상을, 고관진씨가 서귀포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리고 박효진, 양수웅, 박문수 씨 등에게 한남리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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