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 생태환경자율동아리 21일까지 2019 국화분재전시회 열어

남주고 현관에 전시된 국화분재 (사진= 강문혁 기자)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본관 1층 현관에서 교내 생태환경자율동아리 주관으로 국화분재 전시회를 열고 있다.

생태환경자율동아리(회장 양지성)는 지난 4월부터 8개월 동안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으며 꾸준히 국화 분재 만들기에 매진했다. 회원들은 환경 보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자기관리 능력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한다는 취지로 분재만들기 활동에 참가했다. 회원들은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면서 학교를 더욱 밝고 아름답게 꾸밀 뿐만 아니라 수능을 앞둔 선배 수험생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수 있어서 1석 3조라는 반응이다.

생태환경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국화 전시회를 통해 수능을 앞둔 선배들에게 국향을 선물함으로써 보다 더 수능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생태환경자율동아리는 캠퍼스 내의 나무에 이름표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식물들의 이름 알기’를 선도하기도 했다. 회원들은 이런 활동을 통해 환경 사랑의 분위기를 진작시키면서 동시환경사랑 실천 대회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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