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기탁 참석자 전체사진 (사진= 서귀포시청 제공)

서귀포시는 지난달 열린 ‘2019 제로제로 환경나눔축제’ 나눔장터 운영에서 발생한 수익금 277만 3000원을 행사 주관 단체의 공동 명의로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했다.

환경나눔축제는 '쓰레기 제로, 낭비 제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달 19일 열린 환경 나눔축제로 서귀포시쓰레기줄이기시민실천운동본부(본부장 강상종)와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관내 어린이·학생 및 시민들이 참여해 중고물품·리폼가구 나눔장터, 학생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을 운영했다.

강명균 생활환경과장은 환경 나눔행사가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아 버려지는 것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한 자원으로 탄생해 재사용하게 된다”며 “자원의 소중함과 더불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의 장으로서 아이들과 어른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나눔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정착되어 서귀포시가 한 걸음 더 먼저 자원순환형 사회로 나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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