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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장체험, 내가 매일 웃고 있다[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 참가기] 영주고등학교 1학년 강현정
서귀포신문(강현정) | 승인 2019.11.12 16:10
영주고 1학년 강현정.

내가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해 베트남에 다녀왔는데, 현장체험 후에 많은 변화가 있던 나한테 놀랐다.

이유는 베트남에 갔다 오기 전에 여러 가지 시도를 했고 실패를 해서 의지가 점점 낮아졌는데, 갔다 오고 나서는 의지가 생기고 학교 공부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되다. 그리고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베트남에서 강의를 들은 것 중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들은 강의가 특히 인상이 깊었다. 그때 내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말은 웃는 연습(미소 짓는 연습)을 하라는 것이다. 화장실에서 아침 30분간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하면 무의식적 자세에서도 웃음(미소)이 흘러나오니 하루에 30분 연습을 하라는 것이 너무 공감되었다. 사람들이 미소 짓는 나의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들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도 너무 공감이 된다. 이것은 나한테도 너무 필요한 자세이다. 나의 꿈은 드론 조교도 있지만, 서비스업종의 꿈도 있다. 이 말을 듣고 바로 난 숙소, 집에 도착해서는 화장실에서 30분간 미소짓는 연습을 하고 있다. 그러더니 나에게 변화가 찾아 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들이 뭔가 모르게 밝아지고, 웃음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내게 변화가 찾아왔다고 얘기를 했었는데, 그 변화가 바로 영어를 포기한 내가 지금 열심히 나의 의지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어릴 때부터 국어라는 과목은 좋아했지만, 영어라는 과목은 끔찍이 싫어했다. 이유는 나는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모국어인 한국어는 할 줄 알고 국어는 쉬워서 좋아했다. 그런데 모국어가 아닌 영어는 문법도 너무 복잡하고 한 단어에 명사, 동사 또는 뜻이 너무 다양하기에 너무 어려워서 영어라는 과목은 끔찍이도 싫어했다.

솔직히 베트남에 가기 직전에도 영어는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갔다. 하지만 하노이 키즈와 대화할 때, 또 베트남에서 물건을 살 때 영어가 안되니 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내가 영어를 이렇게 까지 못했었나?’ 라는 생각으로 영어 수업시간만 다가오면 자기만 했다.

영어를 끔찍이도 싫어했던 내가 영어 수업시간에는 안 자고, 집중해서 수업 받고, 남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를 외우고 있었다. 우리 학교 도서관에 영어 공부 관련 책이 있는데 그 책을 빌려서 영어를 열심히 공부 중이다. 나도 내가 이렇게까지 변할 줄은 몰랐다. 친구들도 나의 이런 변화에 놀라고, 심지어는 선생님까지 놀라고 기특해했다.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꼭 참여할 것이고, 영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서 현재 3학년 선배님들이 참가하고 있는 호주 취업 프로그램 영어 시험에 합격해서 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서귀포신문(강현정)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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