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는 13일 신산리 복지회관에서 어르신을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동부보건소 제공)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13일 성산읍 신산리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금연·절주 교육을 실시했다.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귀포시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22.4%로 전년 21.6% 대비 0.8%p 증가했다. 현재흡연율은 21.4%로 전년 23.8% 대비 2.4%p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이다.

동부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음주의 심각성, 과음으로 인한 질병, 절주에 대한 인식개선 등의 교육을 통해 지역 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금연 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금연·절주교육 및 다양한 건강캠페인 운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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