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산초등학교(교장 강경봉)는 12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 팀 관계자와 서포터스의 응원가를 부르고, 축구 선수들을 직접 보면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축구의 기본기인 드리핑 기술과 슈팅, 패스 기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학교 관계자는 "현역 선수들과 학생들이 축구로 하나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운동선수 및 구단 운영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으며 제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에 애정과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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