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3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전북 완주)에서 열린 2019년 국정목표 실천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서귀포시의 특수시책인 ‘시민만족! 행정만족! 생활쓰레기 배출⋅처리시스템 혁신’ 사업이 전국 ‘우수시책'에 최종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역에서 심사를 거친 모든 분야의 우수 시책 104건 중 최종 후보자 6건에 대하여서만 특별히 최종 발표 및 심사를 거쳐 1위부터 6위까지 순위를 결정했다. 이중 서귀포시의 사례가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이번 우수시책 6가지에 대해서는 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지는 교육 시 우수사례로 편찬해 활용토록 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도 모범사례로 전파시킬 계획이다.

서귀포시가 이번에 발표한 시책은 재활용도움센터의 설치 운영 및 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시민편의 특수시책 6가지로 △캔⋅페트병 자동수거보상 및 직접처리제 △빈병 보증금 무제한 환급제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제 △폐식용유 무상 배출제 △폐농약 안심처리제 등을 종합적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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