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읍장 강승오) 신산청소년문화의집은 14일 성산중학교에서 전교생 215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산중 및 제주전통놀이문화지원협의회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걸음술래잡기, 빙떡만들기, 꼬리잡기, 어미새끼놀이 등으로 구성되어, 제주 고유의 전통문화 체험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신산청소년문화의집은 전통놀이를 매개로 한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인터넷·스마트폰중독 방지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청소년 대상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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