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럽 대회.(사진은 서귀중앙초 제공)

서귀중앙초등학교(교장 강동효)는 16일, 서귀포 걸매 축구장에서 열린 2019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남자축구부 18명, 여자축구부 18명 등 36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보는’ 스포츠에서 ‘하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고 평생 체육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해 정해진 규칙을 지키며 정정당당하게 기량을 겨뤘다.

남자축구부는 첫 경기에서 서귀포초등학교와 2대2로 비긴 후 2경기에서 동남초등학교를 5대2로 완파해 10학급 이상 리그(서귀중앙초, 동남초, 남원초, 서귀포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축구부(서귀중앙초, 서귀북초, 서귀포초, 중문초)는 첫 경기에서 서귀북초등학교에 0대3으로 패배했지만, 2경기에서 서귀포초등학교와 1대1로 비기며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서귀중앙초 관계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 축제에 즐겁게 참여해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가 형성됐다”라며 “이런 활동들을 통해 서귀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지, 덕, 체를 갖춘 미래 사회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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