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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초등학교 봉사활동에서 일의 기쁨 알았다[체험 수기]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황수지
서귀포신문(황수지) | 승인 2019.11.19 15:32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황수지.

JDC 특성화고 청소년 미래인재육성 프로그램은 내 생각의 반환점이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베트남을 다녀온 후 더욱 부지런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내가 해외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회도 많구나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첫 날에는 내가 타지에서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조금은 두렵기도 했는데 마지막 날에 나는 잘해낸 것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전 교육 때부터 3조의 조장을 맡아왔는데 실전에 들어가니 정말 힘든 때도 많았다. 날씨가 온전하지 않다거나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아 힘들 때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큰 깨달음인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았던 일정은 5일째 동프엉초등학교 봉사활동이다. 나는 무언가를 해보며 큰 즐거움을 얻은 적이 별로 없었는데 동프엉초등학교에서 봉사를 하며 정말로 너무나도 행복했다. 아이들의 순수함과 열정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내 진로는 선생님, 봉사자 쪽과 전혀 관련이 없었는데 선생님과 자원봉사자 쪽에도 진로를 생각해 볼 만큼 나에게 영향력이 있었던 봉사활동이었다.

베트남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다. 일정도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욱 훌륭했고 또한 사전 교육 때부터 처음 만난 사람들 앞에서 나의 주장을 내세우기도하고 발표를 하기도 하며 조별활동의 리더로써 조원들을 이끌어 가는 법도 배운 것 같다. 많은 일정들과 강의로 내가 사회를 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진 것 같고 '해외에서 내가 한번 살아볼까'라는 생각도 했었다 모든 일정을 끝마치고 나서 나는 지금 내가 있는 자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더욱 부지런하고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고 반년의 시간 동안 준비한 프로그램은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나 아쉽기도 하지만 꼭 나중에 다시 인연이 있을 거라 믿고 그때까지 나는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열심히 살고 있을 것이다. 사전 교육 때부터 현지에 가서까지 너무 즐겁고 큰 깨달음이었던 이번 프로그램에 내가 참여하게 된 것이 나에게 아주 큰 행운이었다.

서귀포신문(황수지)  sgp199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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