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이전기관 ‘사회공헌활동 실무자협의회’ 19일 17개 읍면동 500여 가구에 김치 만들어 전달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와 서귀포시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무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전남도민회관에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축제’를 열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저소득 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사진=양용주 기자)

동홍동 태평공원 옆 전남도민회관이 하루동안 김치공장으로 변했다. 이른 시간부터 절임배추가 준비되고, 100여 명이 모여 김장김치를 만들어 이웃에 전달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와 서귀포시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무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전남도민회관에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축제’를 열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저소득 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

협의회의 이날 목표는 절임배추 1000 포기에 양념을 더해 만든 김치를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 500여 가구에 전달하는 것이다. 

김치 만들기는 동홍동 태평공원 옆 전남도민회관에 마련됐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측에서 일찍부터 절임배추 일부의 물빼기를 시작해 참여자들이 바로 김치 만들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놨다. 또 김치를 만드는 동안 점심을 준비했다.

이날 협의회 소속 직원 100여 명이 김치 만들기에 참여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미리 할당된 역할에 따라 절임배추 공급부터 양념장 공급, 김치 만들기, 김치통 담당, 포장까지 분주하게 움직였다. 20~30대 직원 대다수는 김치를 처음 만들어 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바쁘게 손을 움직이며 맛있는 김치를 만들었다. 많은 양이었지만 2시간을 넘기면서 준비된 절임배추가 김치통 500여 개에 담겼다. 점심식사 후 김치통은 이날 참여자들의 손에 들려 17개 읍면동으로 배달됐다.

윤흥기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자원봉사자와 연결되어 연합회까지 만들었다. 오늘 여러 기관에서 많이 지원해 줬다”면서 “읍면동사무소에서 어려운 가구 500가구를 추천받았다. 어려운 가정들이 겨울에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와 서귀포시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무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전남도민회관에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축제’를 열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저소득 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사진=양용주 기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와 서귀포시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무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전남도민회관에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축제’를 열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저소득 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사진=양용주 기자)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흥기)와 서귀포시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 구성된 ‘사회공헌활동 실무자협의회(이하 협의회)’는 19일 전남도민회관에서 ‘2019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치축제’를 열었다.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저소득 가정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다.(사진=양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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