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함양 동아리 활동 발표회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식)은 11월 20일 서귀포 켄싱턴리조트 연회장에서‘2019 성․공(성장공감) 동아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우고자 2016년부터‘친구마음 선(善)물들이기’운동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예술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친구마음 선(善)물들이기’운동의 일환인 「성․공(성장공감)동아리」는 10명 내외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굿네이버스제주지부의 협력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지원 하에 동아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아리는 봄꽃축제, 사제동행 문화체험, 가을낙엽 편지쓰기, 사과데이, 비누공예, 요리체험, 가을낙엽 사랑 편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 및 자아 재인식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배려심 함양 및 진정한 소통의 방법과 의미를 느끼도록 돕는다.

특히, 대정중학교에서는‘몽생이들’이라는 성․공동아리 활동으로 교내 텃밭 가꾸기, 제주자연사랑 오름탐방, 마늘밭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는 교사 현경숙의 지도하에 등굣길 하이파이브 데이, 학교폭력예방 사과데이, 생명사랑 나.우. 활동을 전개하면서 교우관계를 다지고 관계회복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성․공(성장공감)동아리’의 원활한 진행과 학교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의 결과 발표로‘2019 성․공(성장공감)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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