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41) ]

▲ 이번 차시는 '창의력 UP!'을 주제로 9분할법, 브레인스토밍을 연계한 창의활동으로 진행했습니다.

“ ‘신문’하면 떠오르는 연관 단어를 적어보자”

9분할법으로 이번 차시의 주제인 ‘창의력’ 활동을 위한 생각 열기를 합니다.

‘글, 사진, 뉴스, 인쇄 매체, 광고, 정보, 사건, NIE, 대통령, 안경, 할아버지...’

“왜 신문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안경이니?”

“TV나 책 등을 보면 할아버지들이 신문을 보실 때는 안경을 쓰세요”

‘9분할법’은 어떤 주제에 대한 내면의 느낌이나 생각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주제와 관련된 연상 작용을 통해 생각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9분할법에서 확장해 주제에 대한 본격적인 브레인스토밍 활동을 합니다.

“이번에는 25칸 안에 주제와 관련된 단어들을 나열할 거야. 신문에서 주제와 관련된 정보 찾기를 해보자”

이번 주제는 ‘동물’입니다.

먼저 25칸의 바둑판 모양을 그리고, 칸에 단어를 적어 넣어 25개의 단어를 완성합니다. 단어는 명사형으로 나타내도록 합니다.

“동물이란 주제로 연상되는 단어들은 무엇이니?”

아이들 각자 활동한 내용을 발표합니다.

‘노란색, BIG, 이, 명품, 파괴, 원칙, 역할, 실험...’

“동물들의 이빨 모양이 다 달라서 신기해요. 동물들의 털을 잘라서 몇백만 원 짜리 명품옷을 만들어요. 동물들 세계에도 그들만의 원칙이 있어요. 각자 동물들이 맡은 역할이 생태계에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개발, 심쿵, 오름, 미소, SNS, 페트병, 공사, 물, 열매, 채식...’

“개발되면서 동물들의 삶의 터전이 파괴되니까요. 페트병 등 쓰레기로 동물들도 죽어가요. 동물들에는 육식동물과 채식동물이 있어요. SNS에 반려동물들이 많이 올라와요, 반려동물은 사람들로 하여금 심쿵과 미소를 만들어요”

‘힘, 신중함, 무서움, 건강, 분양, 북극...’

“펫샵에 가면 동물들을 분양해요. 반려동물이 아프면 키우는 사람들이 속상해요. 그 사람들에게는 반려동물이 가족과 같아요. 또, 동물을 분양할 땐 신중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버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완성된 단어에서 의외의 단어(직관적이지 않은)를 체크하고 왜 주제와 관련된 건지 설명합니다. 피드백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고 끄집어냅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물 분양과 관련된 포스터, 동물들의 생태계에 대한 설명글, 파괴되는 환경으로 인한 동물 생명 존중에 관한 연설글 등 사고 유형별로 다양한 창의 활동을 하고 발표합니다.

△활동

[생각 열기] ‘신문’ 9분할법 - ‘동물’ 브레인스토밍 - 신문 활용 25칸 단어 채우기 - 발표 - 피드백 - 창의 활동

[신문과 함께 자라는 생각 주머니] 코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가 신문을 활용해 아이들의 사고력, 표현력, 창의력 등을 길러주고자 실제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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