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에이즈 예방캠페인 전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12월 1일 제32회 세계 에이즈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7일 표선오일장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몸속에 침입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인과의 악수나 포옹, 함께 음식 먹기, 모기 물림 등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99%이상이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로 감염되기 때문에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에이즈 검진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에이즈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무료 익명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에이즈는 초기에 증상이 없으므로 조기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며, 성관계 등 의심되는 행위가 있은 후 12주 후에 방문하여 검사받아 보기를 권한다.

또한, 에이즈 환자에 대한 진료비 지원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세군 보건사업부와 연계한 지역주민에 대한 예방교육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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