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여성회(회장 고선아)는 지난 22일 서귀포여성회사무실 강당에서 ‘여성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진행했다.(사진=서귀포여성회 제공)


서귀포여성회(회장 고선아)는 지난 22일 서귀포여성회사무실 강당에서 ‘여성비정규직 노동자의 삶’이라는 주제의 강좌를 진행했다. 

이 강좌는 ‘성인지감수성 up 양성평등 서귀포시민 추진단’ 역량강화 프로그램(이하 추진단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종미 민주노총일반노동조합 북부경남지부장은 현재 집단 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농성중인 톨게이트 요금수납원들의 사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례, 마트노동자들의 사례 등을 소개하며 “여성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은 다른 듯 하지만 현실에서 여성이며 비정규직 노동자라는 공통의 분모로 더욱 연대해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29일 오후 7시에는 ‘성평등지수로 보는 제주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강좌가 예정되어 있다. 강좌는 서귀포시민이며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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