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정 100호 가입식 (사진= 서귀포시청 제공)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승오, 김한영)는 3일 도내 최초 복지재원 7억원 달성에 이어 착한가정 100호를 달성했다.

2015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1대1복지기금 매칭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산희망나눔’캠페인을 전개한 이래 지난해에 이미 도내최초 착한가게 200호, 착한개인 200명을 모집했다. 그리고 올해에는 7월중에 지역복지 기금 모금액 7억 원(매칭액 포함) 돌파했다. 또한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의 후원 신청에 착한가정 100호도 달성했다.

기부된 모금액으로는 ‘성산희망동행’지역특화사업 서비스 연계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지원사업은 ▲ 저소득가구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 성산읍의 어멍 愛 요람 ▲ 동계방학 초등학생 돌봄 교실 ▲ 100세 이상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동행 문화체험 등 1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강승오 성산읍장은 “지역주민과 지역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금액이 모여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읍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나눔 1번지 성산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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